협회, 한국수출중고차협회와 진단평가 협약체결 > 공지사항

• 목록

- 국가공인 자동차진단평가사를 통해 수출자동차 품질 바로 잡는다 -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회장 정욱)와 한국수출중고차협회(회장 김필수)는 지난 3일 서울 강남에서 ＂수출중고차에 대한 성능상태점검 및 인증체계 구축과 가격조사산정제도 도입＂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였다고 알렸다.

협약식에는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 정욱 회장, 한국수출중고차협회 김필수 회장 등 양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했고, 협약 내용에는 ▲수출중고차 진단 및 인증체계 구축 ▲ 자동차진단평가를 통한 대외신뢰회복 ▲수출중고차 활성화를 위한 정책건의 등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정욱 협회장은“국내에서 거래되는 중고차는 성능점검이 의무화이지만, 수출중고차의 경우는 일본처럼 엄격한 진단제도와 시스템이 없어 한국자동차가 가격이나 성능면에서 충분히 경쟁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해외에서 평가절하 되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하여 각 나라별 특성에 맞는 차량진단 기준 및 가격산정제도를 도입하고,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수출중고차 활성화를 위해 한국중고차수출협회와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이다”라고 했다. 또한,“중고차 수출시장의 경쟁력 높이고 나아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양협회가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필수 협회장은“중고차 수출은 연간 30~40만대에 이르고 있으며 시장 규모도 1조원 이상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반면 커지고 있는 시장에 비해 수출중고차를 둘러싼 판매환경과 수출중고차에 대한 평가시스템은 예전 그대로이며, 제도 및 법령 자체가 전무한 상태이다.

앞으로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와 함께 공동으로 수출자동차에 진단을 포함한 인증제도 및 가격조사산정제도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근간으로 수출중고차에 대한 법령 및 제도를 관련기관에 적극 건의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