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 나이스디앤알(주)와 손잡고 가격조사산정제도 신뢰성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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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이하 협회)과 나이스디앤알(주)(이하 나이스)는 지난 2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가격조사산정 관련 자동차 데이터 정보공유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가격조사산정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협회와 나이스는 자동차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가격조사산정기준의 고도화를 추진함에 따라 자동차 가격 데이터를 활용한 가격 기준과 가감가 기준을 마련하고, 관련된 데이터 분석자료를 공유하기로 했다.
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가격조사산정제도의 고도화를 조속히 완료하고, 이에 걸맞는 전산시스템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추후 자동차진단평가사가 활용토록 하여 소비자에게 자동차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협회 정욱 회장은 “나이스디앤알(주)이 제공하는 자동차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가격조사산정제도가 적용된다면 중고차 시장에서 관련 제도의 신뢰성이 더욱 높아될 것이다”라고 했으며,“결국 소비자는 원하는 차량의 객관적인 가격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했다.
나이스디앤알(주) 박정우 대표는 “5년 전부터 축적해 온 자동차에 대한 빅데이터를 소비자 보호라는 공익적 목적을 위해 활용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했으며, “협회와 협업하여 소비자 보호를 위한 자동차 데이터정보 분석 및 제공 등의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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