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 전기차 엑스포 참석하여 전기차 성능점검 실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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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회장 정욱)는 지난 8일 제주에서 개최된 제8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 협회 임직원이 참석하여 성능점검업체인 EVLAB과 전기자동차 성능·상태점검에 대한 개선방안과 고전압 계통 및 배터리에 대한 진단 방법 등에 대하여 현장 실사를 함께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협회는 지난 5월 전기차 성능·상태점검에 대한 1차 테스트를 진행하고 8월 30일 EZDS와 전기차 스캐너 공동개발에 대한 업무협약을 진행하는 등 전기차에 대한 표준 점검기준과 진단장비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었다.
금번 현장 실사는 전기차 관련 실증사업을 추진해 온 EVLAB의 노하우 및 문제점들에 대하여 의견을 공유하고 협회가 연구 개발하고 있는 전기차 성능·상태점검진단의 내실화를 꾀하기 위한 차원에서 진행되었다고 전하고 있다.
협회 정태영 기획본부장은 “전기차가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나 전기차에 대한 진단 기법과 진단 장비 수준은 아직도 내연기관의 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 협회는 향후 전기차 관련 학회, 배터리 제조업체, 전기차 스캐너 개발업체, 전기차 진단 업체등과 협업하여 전기차 성능상태점검에 대한 기준과 범용장비 개발을 빠른 시일내 마무리하여 객관적인 진단이 이루어진 전기차를 소비자가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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